천하에 양귀비라지만...
박사고깔처럼 고운 꽃잎
살랑이는 바람따라
하늘거리며
아름다움
한껏 자랑하던 때가 있었건만
아름다움의 대명사였을 때가 있었건만..
시간이 흐르니
고웁던 꽃잎도
어느덧
한잎 두잎 다 지고 말았다
세상에
영원한 아름다움이란 게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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