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분명한데
느낌은 봄이다
푹 익은 가을의 아름다움 끝에는
세찬 북풍이 불어올 것이고
하얀 눈이 세상을 덮을 것이고
모진 추위와
시련을 겪어낸 후에는
.
.
또
.
.
봄이 올 것이다.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때문에 (0) | 2012.11.14 |
---|---|
집앞에서 즐기는 가을 (0) | 2012.11.12 |
결실의 계절에 (0) | 2012.11.05 |
벽초지 수목원에서의 하루 (0) | 2012.10.31 |
하늘공원 나들이 (0) | 2012.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