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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매화나무가 있는 풍경

by 하늘 호수 2013. 4. 16.

 

 

 

 

 

 

 

 

 

 

 

 

 

 

 

 

 

 

 

 

 

 

 

 

 

 

 

 

 

 

 

 

 

 

 

 

 

 

 

 

 

 

 

 

 

 

 

 

 

 

 

 

 

 

 

 

 

 

 

 

 

 

 

 

 

 

 

 

 

 

 

 

 

 

 

 

 

 

 

안양천 둑방길에 서 있는 매화나무입니다.

어쩜 매화나무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매화나무와 아주 유사한 나무인 것은 분명합니다.

 

지난 주일 한강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와

집에 가서 카메라를 들고 다시 나왔습니다.

 

사진 삼매경에 빠져 몇시간을 찍었습니다.

 

사진 찍기 힘들었습니다.

나무를 찍으며 여백을 많이 두고 싶은데

여차하면 건물이 들어오고

저차하면 늘어진 전선이 들어오고

또 여차하면 가로등이 들어왔습니다.

요리 조리 피해서 찍는 것이 난감해지는 날이었습니다.

서울이라는 곳, 방해물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만하면 만족입니다.

 

하느님과 사람의 합작품

참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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