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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태풍이 지나간 후

by 하늘 호수 2014. 8. 12.

 

 

 

 

휘몰아치는 바람과 장대비가 지나간 자리에

맑고 영롱한 이슬이 맺히듯

 

고통과 힘겨움이 지나간 삶의 자리에

빛나고 아름다운 열매가 맺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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