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의 긴 연휴가 시작되었다.
우리 민족의 큰 명절에 고궁을 찾아 옛 조상들의 숨결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고궁 안 연못 곁에 자리한 고풍스러운 카페
그 곳에서는
차를 마시는 사람들 조차 멋스럽게 보인다.
비가 살짝 살짝 내리는 날
사람들도 한가롭게 느껴지던 날
고궁 곳곳을 둘러본다.
고궁 안뜰의 고목의 휘어짐은 분위기를 운치있게 이끌어 주고
아름다움을 더 해 준다.
멋스런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고궁의 분위기가 좋다.
가을은 보랏빛의 계절이고
벌개미취가 예쁜 계절이다.
고궁의 담장만 살짝 넘으면 바로 현대로 넘어온다.
고궁의 문은
옛것과 새것이 가르는 것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
오손도손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것 먹고 웃음이 묻어나는 이야기와 놀이로
흥겨운 추석이 되었음 좋겠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Happy 추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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