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뉘엇뉘엇 질 때 도착한 한강변
2014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감상하려는
수많은 인파를 뚫고
겨우 언덕배기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새빨갛게 물든 일몰의 순간이 보였는데
그 시간 인파 한 가운데서 카메라를 커낼 엄두도 못내고
이제 편안하게 바라본다.
올해는 한강 한 가운데 전광판이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어
여의도쪽 전경을 제대로 찍을 수가 없었다.
모든 것이 다 준비가 되었는지
카운터가 시작된다.
5.4.3.2.1.
팡 !!!
여의도를 뒤덮었던 검은 연기가 차츰 사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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