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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우리 동네 봄의 시작

by 하늘 호수 2016. 3. 20.




저 길 따라 봄이 오고 있는 것일까?


성당 다녀와서 동네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봄기운을 느끼며 산책도 하고

봄이 어느만큼 와 있는지 확인도 할 겸


생각보다 가까이에 와 있다.

새싹들도 제법 크게 자랐고

목련도 개화 할 준비를 완료했고

몇 그루 있는 산수유, 매화가 절정이다.











라일락이 금새 그윽한 향기를 내뿜을 것 같고

생강꽃도 피어나고

제비꽃도 수줍고도 귀엽게 피어났다.















돌나물이 목을 세우고 두 손을 번쩍 쳐 올리며

환호성을 지르는 것 같다.


아!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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