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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저 높이 십자가에 달려 계신 건...

by 하늘 호수 2016. 3. 25.






저 높이


십자가에 달려 계신 건


포기할 수 없는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인간을 향한 그분의 사랑 때문에


:

:


"너, 어디 있느냐?"


따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를 부르신다.


죄 지은 아담과 하와를 보시는 하느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

사람을 지으시고 보기에 좋으시다던 그분의 마음은

참으로 안타깝고 가련한 마음이 아니셨을까?


그리고는

알몸임을 부끄러워 하고 있는 그들에게

가죽 옷을 만들어 입혀주시고

그곳에서 쫓아내신다.


:

: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많은 죄를 짓고 살았다.

노아의 방주 사건도, 소돔과 고모라의 불바다 사건도

모두 타락할대로 타락한 인간들이 자초한 것이다.


그리고도 반복되어지는 인간의 죄, 타락...


:
:

하느님은 계속해서 우리를 부르신다.


"너, 어디 있느냐?"


죄 많은 인간을 부르다 부르다

인간 세상에 까지 직접 내려오신 하느님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시기 위해

그분은 오늘

저 높이, 십자가 위에 달려 계신다.


포기할 수 없는

그분의 사랑 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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