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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강화 -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 "조나단의 커피"

by 하늘 호수 2017. 6. 6.

 

 

 

 

멋진 곳을 다녀왔다.

내가 좋아하는 지인을 모시고 무작정 찾아간 곳이다.

 

예술극장의 앞마당은 5천만평의 갯벌이다.

갯벌에는 갈대가 멋지게 자라고 있다.

 

내부에는 35석의 작은 영화관이 있다.

365일 예술영화가 상영되는 곳이다.

 

무작정 찾아갔기에

식사는 어떻게 할 수 있는 건지, 영화는 어떻게 볼 수 있는 건지 몰랐다.

티켓박스에 물어보니 예약제 라고 한다.

거의 두 달 정도의 예약이 다 찼다고 한다.

계단에서라도 쪼그리고 앉아 보면 안되겠느냐고 물었더니

마침 단체 예약인데 두자리는 비어 있다고, 비록 맨 앞자리이지만 자리를 마련해 주셨다.

점심으로 곤드레밥도 맛있게 먹고 커피까지 마셨다.

 

오늘의 영화는 "보리수"라는 영화였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조나단 유(유상욱) 대표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었다.

그 분위기에 젖어들고, 피아노 음률에 빠져들고

멋지게 연주하는 모습에 빠져들었다.

나의 감성은 어느새 처녀적의 감성으로 흘러갔다고나 할까...

 

"보리수"라는 영화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원전이다.

좋은 영화를 감상하고 나오니

얼마나 행복하던지...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오늘 함께한 그분을 만날때면

늘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느님이 다 준비해 놓으신 것처럼...

 

오늘 너무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꾸벅^^

 

 

 

 

 

 

 

 

 

 

 

 

 

 

 

 

 

 

 

 

 

 

 

 

 

너무 멋진 곳이라

저절로 홍보를 하게 된다.

 

친구와 함께라도 좋고

부부가 함께라도 좋을 것 같다.

부부모임에서 가면 강화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을 것 같다.

 

 

 

동검도 DRFA 365 예술극장

www.drfa.co.kr. 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을 하면 된다.

(070-7784-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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