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관곡지의 연꽃과 수련

by 하늘 호수 2017. 7. 26.




장마 끄트머리의 하늘에는 구름이 좋은 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관곡지를 방문했다.

한여름 뙤약볕이라야

제 자태를 온전히 다 보여주는 것이 연꽃과 수련이다.


내 머리보다도 커 보이는 연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수련의 자태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예전과는 다르게 여러가지 색을 혼합해 놓은 듯한 수련도 있다.


그 아름다움에 빠져서 한참을 놀다 왔다.
















































수련잎 위에 금개구리가 앉아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마다 머리위의 연잎이 그늘을 만들어 주곤 했다.

제법 의젓하게 앉아있는 금개구리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환생 - 백련 이미지  (0) 2017.07.29
흰어리연  (0) 2017.07.28
목5동성당 - 반영 그리고 빛  (0) 2017.07.19
서울역고가 (서울로 7017 ) ... 낮과 밤  (0) 2017.07.16
개화를 기다리며  (0) 2017.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