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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겨울 한파 2 - 선녀바위 해변 2

by 하늘 호수 2018. 2. 13.




쾌청한 하늘을 배경으로 갈매기가 날으는 선녀바위해변

아이스슬러시가 둥둥 떠밀려 다니는 곳

바위마다 얼음옷을 두텁게 껴입었다.






겨울바다에 서서

시리도록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쏴아아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듣는다

바위에 부딪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본다.


머리가 맑아지고

폐부 깊숙이까지 시원해지는 풍경

겨울 해변의 모습이다.


이래서 나는 겨울바다를 좋아한다.












아이스슬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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