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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성지따라 발길따라

최후의 만찬 경당 - 이스라엘 성지순례 4

by 하늘 호수 2018. 3. 29.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시다)


무교절 첫날 곧 파스카 양을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가서 차리면 좋겠습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 두 사람을 보내며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가거라. 그러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 터이니 그를 따라가거라.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의 주인에게, '스승님께서 '내가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먹을 내방이 어디 있느냐?'하고 물으십니다.하여라

그러면 그 사람이 이미 자리를 깔아 준비된 큰 이층 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차려라."

제자들이 떠나 도성 안으로 가서 보니, 예수님께서 일러 주신 그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마르코 14, 12-16)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도성 안으로 아무개를 찾아가, '선생님께서 '나의 때가 가까웠으니 내가 너의 집에서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축제를 지내겠다.'하십니다.' 하여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파스카 음식을 차렸.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으셨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

(마태오 26, 17-21)


파스카 양을 잡아야 하는 무교절 날이 왔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셨다.

"가서 우리가 먹을 파스카 음식을 차려라."

그들이 "어디에 차리면 좋겠습니까?"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가 도성 안으로 들어가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 터이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거라.

그리고 그 집주인에게 '스승님께서 '내가 제자들과 함께 파스카 음식을 먹을 방이 어디에 있느냐?'하고 물으십니다.' 하여라.

그러면 그 사람이 이미 자리를 깔아 놓은 큰 이층 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차려라."

제자들이 가서 보니 예수님께서 일러 주신 그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루카 22, 7-13)






(이곳이 최후의 만찬 장소 )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드신 곳이며 부활 후 두 번이나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성체, 성품, 견진, 고해성사를 행하신 곳으로 십자군 시대에 지어졌다.

:

최후의 만찬 기념 경당은 종파를 초월하여 누구나 자유로이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시켰으나,

건물 안에서는 어떠한 종교적 행사도 법적으로 금하고 있다.

다만 성목요일과 성령강림대축일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의 전례를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 분도여행사 순례책자 중에서 발췌 -



(기둥에 팰리칸이 조각되어 있다)




*


(최후의 만찬 경당)


이스라엘 건국 후 프란치스코회는 이 성전을 되찾지 못하자 1936년 원래의 기념성전 터 바로 옆에 부지를 매입하여

기념성당 이전과 수도원을 지어 최후의 만찬 및 성령강림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 분도여행사 순례책자에서 발췌 -







(성찬례를 제정하시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린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마셔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모두 이 잔을 마셔라. 이는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마태오 26, 26-30)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껫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마르코 14,22-25)


예수님께서는 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사도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주는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은 새 계약이다."

(루카 22, 19-20)


주 예수님께서는 잡히시던 날 밤에 빵을 들고 감사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너희를 위한 내 몸이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모양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이 잔은 내 피로 맺은 새 계약이다. 너희는 이 잔을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사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여러분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적마다 주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1코린 13,23-26)


*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내주셨다는 것을,

 또 당신이 하느님"에게서 나왔다가 하느님께 돌아간다는 것을 아시고, 식탁에서 일어나시어 겉옷을 벗으시고 수건을 들어 허리에 두르셨다.

그리고 대야에 물을 부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허리에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 시작하셨다.

(요한 13, 1-5)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다음, 겉옷을 입으시고 다시 식탁에 앉으셔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깨닫겠느냐? 너희가 나를 스승님 또 주님 하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나는 사실 그러하다.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이것을 알고 그대로 실천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요한 13, 12-17)


*


(성령강림)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거센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 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꽃 모양의 혀들이 나타나 갈라지면서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차, 성령께서 표현의 능력을 주시는 대로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사도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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