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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흐드러진 봄 - 광양매화마을

by 하늘 호수 2018. 4. 1.


(2018.3.24.)



광양매화마을의 아침

때마침 개화 절정인 매화마을의 풍경에 눈이 부시다. 


섬진강 변 비탈에 심겨진 매화에 온 세상이 하얗게 빛나는데

마음을 다 빼앗긴 나는

천상의 세계에 선 듯 황홀경에 빠졌다.


봄만 되면 이 풍경이 내 어찌 그립지 않으리요.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 천년학이 생각나고

주제곡이었던 비상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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