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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겨울 덕유산 풍경

by 하늘 호수 2019. 1. 31.




덕유산과의 세번째 만남이다


첫번째는 파란 하늘아래 흰눈이 쌓여 아름다운 설경을 만났다.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강추위에 온몸이 얼었던 기억이 있다. 


두번째 만남은 폭설이 내려 설천봉에 갇혀 있었다.

바로 앞의 향적봉에도 오르지 못할 정도여서 입산금지령이 내렸었다.


이번이 세번째...

세번째 만남은 아름다운 상고대 만날 꿈을 꾸고 있었다.

밤새워 달려간 그곳은 누우런 빈산만 보였다.

눈도 없고 상고대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곤돌라 입장권을 구매할 때부터 설천봉쪽으로 구름이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설천봉에 오르고 보니

아까의 그 구름이 상고대를 만들어 놓았다.


아름답다, 덕유산~~~


역시 덕유산~~~























너무나 아름다운 산 능선에 감탄사만 흘러나온다



마치 바다에 파도가 연상되는 산이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세상, 아름답기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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