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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전시 및 주보사진

서울주보 2022. 11. 20. 온 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성서주간)

by 하늘 호수 2022. 11. 19.

 

예수님, 선생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루카 23,42)

온 누리의 임금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초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부르심의 음성을 잘 듣지 못합니다.

'내 안에 내가 너무 가득 차' 그분이 들어올 자리가 없는 건 아닐까요? 

이제는 꽉 차버린 제 안에서 미움과 질투를 덜어내고 증오와 갈등 그리고 교만과 이기심을 덜어내겠습니다.

그 빈자리에 주님을 모시겠습니다. 

예수님, 빛의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누리도록 저를 기억해 주소서.

 

홍덕희 아녜스 / 서울대교구 가톨릭사진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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