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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고맙습니다

by 하늘 호수 2007. 9. 12.

 

 

 

그대 고맙습니다 글/성정현

    감미로운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아름다운 글을 좋아했고 아름다운 글을 좋아하다 보니 시를 좋아했고 시를 좋아하다 보니 그대를 좋아했습니다 언제나 함께 하고픈 따스한 사람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 하나의 큰 사랑임을 알았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손 언져 주시고 자상한 모습 바다처럼 깊고 넓은 마음 하늘 같아 주지도 못하고 받기만 한 사랑 고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그대는 곁에 있게 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많은 것을 배우게 했습니다 미완성인 나를 조금씩 변하게 하였고 힘들고 외로운 길에 끝까지 날 지켜줄 버팀 몫이 그대이기에 어떠한 어려움도 그대 때문에 견딜 수 있습니다 한 사람만을 알고 사랑을 배우고 한 사람만을 더 깊이 그리워하고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하루가 즐겁고 행복하기에 그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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