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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고요와 평화를 사랑합니다

by 하늘 호수 2007. 10. 9.

  

 

 

 

주님! 성체조배후에 오는 이 마음의 고요와 평화를 저는 사랑합니다.

 

주님! 저는 두렵습니다.

성당문를 나서는 순간부터 제가 가진 이 고요와 평화를 잃을까 하는 마음 때문에.

마음속의 격정과 순간순간 일어날 마음속의 회오리가 두렵습니다.

 

성당문을 나서며 또 주님께 매달려 봅니다.

 

           

            

 

 

주님! 이 고요와 평화를 언제까지나 유지하도록 지켜 주십시오.

주님! 이 고요와 평화를 깨뜨릴 일들을 거두어 주십시오.

주님! '나는 네 마음을 안다'하신 그 말씀에 큰 위로를 받습니다.

주님! '두려워 말라'는 말씀이 성경에는 365번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두려워 가슴이 떨리는 것은 어찌할까요?

주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 주십시오.

저에게 다가오는 현실과 마음에 회오리가 이는 매 순간마다 자신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수도 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은총을 내려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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