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언덕 너머 봄이
벚꽃은 만개하여 흐드러지고...
자그마한 들꽃들은 바람이 흔들리고...
여린 은행잎도 돋아나고...
담장가에 단아하게 핀 이 꽃은 무슨 꽃 ?
벚꽃과 자목련이 동무하자고...
결국...
봄은 왔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너무나 예뻐서
너무나 아름다워서
보내고 싶지 않은데 어쩌죠?
봄이여!
가지 않으시면 아니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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