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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들/- 꽃과 그림이 있는 정원

봄비 내리는 나들이 길

by 하늘 호수 2008. 3. 26.
 
 봄비 내리는 나들이 길
 
 
수녀님께서 차량봉사 요청을 하셨다.
아리랑고개위의 상지피정의 집을 가신다고 하셨다.
점심약속이 있었는데 서둘러 점심을 먹고 모시러 갔다.
상지피정의 집에 도착해서
수녀님께서 일 보시는 동안 동산을 둘러 보았다.
봄비 내리는 동산을 거닐며 경이로움을 발견했다.
수줍게 피어있는 진달래를 보았고
화려한 매화꽃을 보았다.
생각지도 못했던 뜻밖의 선물인 샘이었다.
그렇게 보고싶어 했는데
어찌아시고...
 
주님께서 친히 마련하신 일인듯...
 
 

 

 

 

 

 

 

 

 

 

 

 

 

 

 

 

 

  

  

 

 

 

 

 

 

 

 

 

 

 

 

 

 

 

 

 

 

 

 

 

 여기서부터는 맑은 날 집 주변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소릴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 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 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 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배따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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