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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십자가

by 하늘 호수 2008. 11. 29.

 

 

 

 

십자가

 

 

십자가를 질질 끌고 가는 것과

십자가를 성큼 안고 가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

안고 가는 것은

자신의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니라

자기 삶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송봉모신부의 <광야에 선 인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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