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과 나 자신 속의 그리스도
-파스칼
나는 그리스도를 모든 사람과 나 자신 속에서 본다.
사람의 아버지처럼 아버지로서의 그리스도를
그 형제들에게는 형제로서의 그리스도를
가난한 이들에겐 가난한 사람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부자들에게는 부자로서의 그리스도를
사제들에게는 사제로서의 그리스도를 본다.
왕후들에게는 군주로서의 그리스도를 본다.
왜냐하면 그는 신이기 때문에
그 영광에 있어서는 세상의 위대한 것과 일체이고
또 그 죽어야 할 생명에 있어서는
가난하고 비천한 이와 일체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그는 저 불행한 상태를 택하여
모든 인간, 모든 경우의 모델이 되셨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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