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 글/- 좋은 글

어려움을 반전하는 유머

by 하늘 호수 2010. 4. 8.

 

 

어려움을 반전하는 유머

작년에 있었던 일이다.
한 모임에 참석해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약속시간 늦게 한 기업체 CEO가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말했다.

"아.. 늦어서 죄송합니다. 차가 너무 막혀서 늦었습니다.
교통부 장관을 대신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하하"

유머넘치는 그 말 한마디에 모든 사람들이 파안대소했다.
상황을 반전시키는 위트의 힘은 생각보다 컸다.

이번 주 함박눈이 내리던 날.
한 모임에 10분쯤 늦었는데 미안한 마음으로 사과했다.
"죄송합니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늦었네요.
기상청장을 대신해서 사과드립니다."

위트한마디로 모든 것을 용서받지 못하지만
함께 웃다보면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지게 된다.

불가피하게 약속에 늦었을 때 살짝 응용해보세요(?).
유머의 진수를 느낄겁니다.

- 최규상의 유머발전소 (www.humorletter.co.kr) -

 

 

반응형

'좋은 글 >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에게 바치는 나의 봄  (0) 2010.04.16
중산군의 탄식  (0) 2010.04.11
말다툼  (0) 2010.04.05
무력한 병자의 기도  (0) 2010.03.27
빈손으로 남에게 베풀수 있는 일곱가지  (0) 201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