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씨는
"우리 부부는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느끼며 하느님과 친구처럼 지낸다"면서
"어디를 가든 꼭 성지와 성당에 들러 미사에 참례하고 기도한다"고
아내의 말을 거들었다.
개신교 집안에서 자란 백씨는 결혼 후 아내를 따라 세례를 받았다.
백씨는
"일이 잘 안되고 피아노도 잘 안쳐지고 고통스러운 시간이 올 때
하느님께서 나를 정말로 사랑하시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
굳은 믿음이었다.
"시련이 닥치면 하느님께서 나를 생각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시간을 통해 나를 좀 더 겸손하게 만들어 주시거든요." (백건우)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힘들 때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뭔가 더 주시려나보다 하고 생각해요." (윤정희)
- 평화신문, 영화배우 윤정희.피아니스트 백건우 부부 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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