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 기도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진다면 우리가 하느님을 지배하는 것이 됩니다.
구하는 것을 다 얻지 못하더라도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언젠가 때가 되면 그것이 무엇보다 좋은 체험이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배우자의 약점을 꼬집어 자주 이야기하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자신이 가장 좋은 선택을 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해결 방법과 우리의 해결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느님께 무엇을 청할 때는 마음을 비울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청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그 바람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 발렌타인 L. 수자 지음, 바오로딸, <님은 바람 속에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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