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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고통

by 하늘 호수 2011. 5. 12.

 

 

 

 

 

고통

 

당신의 모습 그대로가 좋습니다.

본래 있는 그대로 !

하느님이 빚어 만드신 작품이니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 자신만으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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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시련을 통해 정화되고 새로워집니다.

하느님을 목말라하고 갈망하며 찾을 때 내면에서 스며 나오는 샘물로 삶이 촉촉하게 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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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과 괴로움, 번민을 안고 있는 사람은 닦이고 깎여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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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체험으로 단련된 사람은 어려움을 겪는 이를 따뜻이 동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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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가운데서도 하느님은 함께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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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났을 때 드러내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기도도 부탁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열어 하느님께 맡겨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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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인간의 계획에 따라 일하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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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침묵 - 가장 고통스러울 때, 주님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에 하느님은 자신을 감추시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때야말로 귀중한 시간입니다.

침묵 가운데서도 하느님을 찾고 믿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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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은 당신만 겪는 것이 아닙니다.

껍질에서 나와 얼굴을 내밀어 바깥 공기를 마셔봅시다.

꽃향기를 맡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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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힘을 다했다면 나머지는 모두 하느님께 맡겨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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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잃었어도 하느님이 계심을 깨달으면 '하느님이 모든 것'이라는 사실에 눈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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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 L. 수자 지음, 성바오로딸 출판  <온유한 사랑으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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