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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온유

by 하늘 호수 2011. 5. 9.

 

 

 

 

 

온 유

 

온유한 인품을 지닌 사람한테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함으로써 사랑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습니다.

서로 기도해 주는 사람이 됩시다.

 

**

 

온유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합시다.

사람은 온유함에 감싸일 때 딱딱한 부분도 부드럽게 됩니다.

돌처럼 굳어버린 마음을 따뜻이 녹일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 일입니까?

 

**

 

인간의 온유함에는 강한 힘이 있습니다.

나를 버리고 적대시한 사람, 나를 이용한 사람마저도 사랑으로 부드럽게 대합시다.

온유함 때문에 사람들에게 이용당한다 할지라도 삶의 방식을 끝까지 지켜냅시다.

언젠가 당신의 아름다운 마음을 상대방이 깨달으면 그는 마음 깊은 곳에서 변화될 것입니다.

당신 삶의 방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온유함이 몸에 배어 있는 사람, 충만하게 채워진 사람은 부드럽습니다.

단 한 번뿐인 삶입니다.

날마다 온유한 사람이 되도록 합시다.

아이들은 부모의 모습을 보며 성장합니다.

우리는 부드럽고 온유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지요?

온유한 가운데 몸과 마음이 하나 되는 순간이 이어지기를.

이 일치가 소중한 것임을 깨닫기를.

 

**

 

사랑은 아픔을 느낄 때까지...

희생하고 자신이 깎여 나가는 과정을 거치면서 배려하는 마음과 온유함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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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발렌타인 L. 수자 지음, 성바오로딸 출판  <온유한 사랑으로>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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