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

 

 

 

 

 

은총

 

하느님은 나약함 가운데 머무십니다.

모든 일이 바라는 대로 풀리지 않을 때,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며 부족하게만 느껴질 때 은총이 찾아옵니다.

그때야말로 하느님께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때입니다.

하느님 앞에 서서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때 은총이 내려옵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모든 것을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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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러운 것 조차도 은총이라는 사실을 깨달읍시다.

인내가 필요합니다.

아픔. 고독. 고통을 통해 얻는 배움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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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느님께 온전히 맡겨드립시다.

그렇게 하면 은총이 찾아옵니다.

이기주의와 자기중심의 사고방식은 하느님 은총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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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란 없습니다.

일어나는 모든 것은 하느님의 활동이며 영원한 계획 안의 한 순간입니다.

하느님께 의탁하고 감사하면서 섭리 안에서 살아갑시다.

분석하고 따지기 시작하면 은총은 사라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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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만남에서 오는 은총으로 마음에 커다란 변화가 옵니다.

은총으로 내 모습이 180도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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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조금씩 자기 걸음에 맞춰 은총을 나르는 사람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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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타인 L. 수자 지음, 성바오로딸 출판  <온유한 사랑으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