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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일상에서

섬진강을 따라 - 쌍계사와 화개장터

by 하늘 호수 2011. 5. 6.

 

 

구례 친구집에서 하룻밤 묵고 이른 아침 쌍계사로 가는 길...

굽이 굽이 섬진강변에 동이 튼다

 

 

 

 

 

 

일주일만 빨리 왔으면 흐드러진 벚꽃길이 볼만했을텐데...

이대로도 멋진 길이다

 

 

 

 

 

 

 

 

 

 

남녘의 나무에 한창 물이 올라 새순이 올라오던 때

연두빛 세상이 아름답다

 

 

 

 

 

 

 

 

 

 

 

 

 

 

 

 

 

 

 

 

 

 

 

화개장터의 대장간

 

 

약재와 말린 산나물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따끈한 차로 시음을 권유하던 아주머니에게

아침부터 얻어 먹고 그냥 가기 미안해서 몇가지 약재를 샀다

 

 

 

고사리, 두릅, 취나물, 달래...

이름모를 산나물들이 푸짐하게 담겨 임자를 찾는다

 

 

 

( 201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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