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데레사 수녀님이 증거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 줄 어렴풋이라도 알고 있다.
그분이 들었던 '사랑의 등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안다.
문제는 그 사랑을 얼마나 충실하게 실천하느냐이다.
모든 사람이 데레사 수녀님처럼 사랑을 실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랑은 큰 사랑만 있는 게 아니다.
고통 중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기도해 주고, 옆 사람에게 따뜻한 미소 한번 지어 보이는 것도 사랑이다.
마음에서 미움을 털어 버리고 화해하는 것도 사랑이다.
그런데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하려면
기도해야 한다.
- 추기경 김수환 이야기 중에서 -
***
기도는 신앙을,
신앙은 사랑을,
사랑은 가난한 사람을 위한 봉사를 낳는다
- 데레사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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