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헌기도
아버지,
이 몸을 당신께 바치오니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저를 어떻게 하시든 감사드릴 뿐.
저는 무엇에나 준비되어 있고,
무엇이나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이 저와 모든 피조물 위에 이루어진다면
이 밖에 다른 것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제 영혼을 당신 손에 도로 드립니다.
당신을 사랑하옵기에
이 마음의 사랑을 다하여
하느님께 제 영혼을 바치옵니다.
당신은 제 아버지이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고
당신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
- 복자 샤를 드 푸코 -
반응형
'묵상 글 > - 묵상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더 데레사가 가족공동체에 하시는 말씀 모음 (0) | 2012.02.16 |
---|---|
겸손을 구하는 기도 (0) | 2012.02.14 |
저의 침묵 안에 다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0) | 2012.02.08 |
저는 모릅니다. (0) | 2012.02.05 |
과거는 주님의 자비에 맡기고, 현재는 주님의 사랑에 맡기고, 내일은 주님의 섭리에 맡겨라 (0) | 2012.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