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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할미꽃

by 하늘 호수 2012. 4. 18.

 

 할 미 꽃

 

 

 

 

 

 

 

 

 

 

 

 

 

 

 

두메꽃

- 최민순 신부 글  

 

 

외딸고 높은 산 골짜구니에 살고 싶어라 
한 송이 꽃으로 살고 싶어라
벌 나비 그림자 비치지 않는 
첩첩산중에
값 없는 꽃으로 살고 싶어라 
햇님만  내 님만 보신다면야
평생 이대로 숨어 숨어서 피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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