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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건강하게 되어

by 하늘 호수 2013. 3. 13.

 

 

 

 

삶의 가장 큰 신비 가운데 하나가 고통입니다.

우리는 왜 고통을 겪을까요?

왜 신체적인 질병이든 정신적인 질병이든 그로 인해 야기되는 고통이 존재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특히 가족 중의 누군가가 아프거나,

어떤 질병으로 인해서 어린 아이들이 고통을 받을 때에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폭력이나, 증오, 복수 등으로 인한 고통도 있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지금도 살아 계시다면, 2000년 전에 받았던 것과 똑같은 부탁을 받았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정신적인 질병이나 육체적인 질병을 고쳐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두 가지 모두를 고쳐달라고 애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적으로 아픈데도 불구하고

극도로 평온하고 마음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건강한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게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보물 가운데 가장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건강한 영혼 말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영혼의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하신 방법, 즉 용서, 사랑, 연민으로만 가능합니다.

 

 

- 꼰솔라따 선교 수도회, 2013년 사순 시기 묵상집, 희망의 사순 시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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