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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글/- 묵상 글

하느님은 3등입니다

by 하늘 호수 2013. 5. 23.

 

 

 

 

하느님은 3등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1등은 하고 싶은 일 

2등은 해야 하는 일 

3등은 하느님 만나는 일 

하고 싶은 일 다하고 해야 할 일도 다 마치고 

그 후에 여유가 있으면 하느님을 만나줍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때도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 힘으로 한번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하고 

그나마도 안될 때 하느님을 부릅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거리에서도 하느님은 3등입니다. 

내가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나 자신 

그 다음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그 다음에야 저 멀리 하늘에 계신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은 3등입니다..... 

 

그런데 하느님께 나는 1등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부르기만 하면 도와 주십니다. 

내가 괴로울 때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오십니다. 

아무도 내 곁에 없다는 생각이 들 때는 

홀로 내 곁에 오셔서 나를 위로해 주십니다. 

나는 하느님께 언제나 1등입니다. 

 

나도 하느님을 1등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만사를 제쳐놓고 만나고  

작은 고비 때마다 손을 꼭 붙잡는 내게  

1등으로 가까이 계신 하느님을 나도 1등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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