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한옥마을에서

by 하늘 호수 2013. 9. 13.

 

 

가을이 깊어가려는지

많은 비가 내리던 날

한옥마을에서 블친들과 합류했다.

마침 비가 소강 상태에 들어가니 움직이기가 좀 나았다.

 

비가 오는 날은 사진을 못 찍는 날인줄 알았는데

차별할 필요가 없는 날이란 걸

이제사 알게된다.

 

 

 

요즘은 우리나라 관광지 어디를 가든

중국인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밀려온다

한옥마을도 예외가 아니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그때부터 이 호랑이는 한옥마을을 지키고 있었나 보다.

 

 

 

상수리가

예쁘게 익어간다

 

 

 

 

 

 

 

 

 

 

이것은 아마도 백당나무 열매...

 

 

 

 

낙상홍이란다

 

 

  

 

 

 

 

 

그곳에는 분명 가을이 오고 있었다.

 

 

 

 

 

아래 사진은

지난주(9월4일) 혼자 한옥마을에서

 

 

돈암동 성당 앞을 지나가다가

 

 

 

 

한옥마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우뚝 솟아있는 남산타워다

 

 

날씨도 좋고 하늘도 예쁘던 날...

 

 

 

하늘과 구름과 한옥

그리고 사람이

연못에 반영된 모습도 담아본다.

 

 

 

 

 

 

 

 

 

안방 마님과 대감 마님

 

대장금을 재연하는 모양이다.

 

 

 

 

 

 

 

해가 서녘으로 넘어가려니

빛이 부드러워 보인다.

 

 

 

 

 

 

 

정자 밑에는 연세 지긋하신 할아버지께서

기타 연주에 몰입해 계시다.

멋진 할아버지...

 

 

굴렁쇠를 굴리며 이쪽에서 저쪽까지 왕복하는 아가씨

솜씨가 제법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 있는 줄

예전엔 미처 몰랐었다.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왕리에서  (0) 2013.09.18
평화와 아픔(봉사를 다녀와서)  (0) 2013.09.16
나비  (0) 2013.09.11
경인아라뱃길에서...  (0) 2013.09.09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0) 201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