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름해지는 시간
한강변은 어느새 더 이상 들어설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다.
잠깐의 이동이지만
오는 사람, 가는 사람, 자전거 라이딩 하던 사람들이 뒤엉켜 진행이 안된다.
간신히 자리잡아 삼각대 설치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불꽃이 높이 솟아오를 여의도쪽을 바라보고 앉아서 기다린다.
드디어
빵!!!
형형색색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아 휘황찬란해진다.
이런...
실력이 모자라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그냥 보자
뭐야... 갑자기 이렇게 높게 쏘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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