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한가운데 피어난
두 묶음의 노오란 붓꽃이 포인트가 되는 월드컵 공원 호수
한낮에는 제법 땀이 날 정도로 더운 날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또 연인들에게 즐거운 공간을 제공해 준다.
오리들도 얼마나 더운지
작은 개천에서 물놀이에 열중이시다.
저 아래 무엇이 있는걸까?
나도 호기심이 생기는데...
시원한 그늘이 있는 메타길에는
쉴새없이 사람들이 오가고
이렇게 예쁜 커플도 있따.
이쁘다~~~
메타길 옆으로 작약밭이 조성되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배가 고팠던 시간
햄버거와 콜라로 허기를 채우고
강바람을 맞으러 나간다.
어린 강태공의 폼이 멋지던 시간
요트는 더위를 식히기에는 딱 좋을 듯 싶은데...
한강시민공원에
엄마 아빠는 텐트 아래서 더위를 식히고
아이들은 더위와 상관없이 스피트 놀이에 열중이다.
이런 꼬맹이까지...
나약한 풀잎이 바람따라 흔들리니
풀잎 끝을 꼭 잡은 곤충이 따라 춤을 춘다.
이 더위에 다들 어디 다녀오십니까?
예쁜 척...
그늘 진 숲속
어린 아들과 아빠는 베드민턴 삼매경에 빠졌다.
좋은 아빠이십니다.
바람은 바람대로 꽃대를 흔들어대고
호발벌은 잠시도 쉬지 않고 붕붕 날아다닌다.
나 초점 한 번만 맞추게 해주면 좋겠는데...
사람도
곤충도
꽃도
여름을 향하여 달려가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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