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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by 하늘 호수 2014. 5. 25.

 

 

"나는야, 동물원 간다~~~"

신바람 난 아이의 발걸음에서 설레임이 보인다.

 

동물원에 간다고 동물이 먼저 보이는 것이 아니다

공원 가득 피어있는 꽃이 먼저다.

 

파꽃, 작약, 팬지, 양귀비 등등의 꽃이 피어 공원을 빛내고

기린, 사자를 비롯한 곰, 코끼리,하마... 그리고 이름을 잊는 동물들이

초여름 한낮을 즐기고 있었다.

 

오랫만에 들어가 본 동물원

 

아이들은 지쳐 칭얼대는데,

어른인 내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파꽃

 

작약

 

 

 

 

 

 

 

 

 

 

 

 

 "엄마, 무서워요, 사진 빨리 찍으세요"

 

 

 

 

 

 

 

 

 

 

 

 

 

 

 

 

 

 

 

 

 

 

디기탈리스

 

 

 

 

 

양귀비

 

 

 

 

 

 

 

 

 

 

 

 

 

 

 

 

 

 

 

 

 

 

 

 

 

 

 

 

 

 

 

 

 

 

 

 

 

 

 

 

 

 

 

 

 

 

 

 

 

 

 

에구, 귀여워라

 

피리를 부는 듯...

두 손으로 풀 줄기를 꼭 잡고 먹는 모습이 무척 귀엽다.

 

 

 

머리에 뒤집어 쓰고, 줄기는 몇 개를 움겨쥐고... 욕심도 많아라.

 

 

 

 

 

 

 

 

 

사막여우

 

 

 

 

 

 

 

 

 

 

 

 

 

 

 

 

 

 
 

DANIJEL GAŠPAROVIĆ i NIKOLA KOS, klaviri
KOMORNI ANSAMBL MUZIČKE AKADEMIJE U ZAGREBU
Marco Graziani i Tvrtko Emanuel Galić, violine
Šimun Končić, viola
Smiljan Mrčela, violončelo
Jura Herceg, kontrabas
Matej Pavić, klarinet
Ana Batinica, flauta
Špela Mastnak, ksilofon
HGZ - Zagreb, Croatia
22/1/2012

모음곡<동물의 사육제>는 생상(C. C. Saint-Saens, 1835 ~ 1921)이 51세 때 작곡한 작품으로,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음악으로 매우 재미있고 익살스럽게 묘사했다. 그중 제13곡 "백조"는 첼로의 부드러운 선율로 우아한 느낌을 잘 나타내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이다. 이 작품은 생상의 생전에 두 번 정도 연주되었으나,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출판되지 못했다. 그의 유언에 따라 출판된 후, 1922년 피에르네가 지휘하는 콜론 관현악단에 의해 재연되고 나서는 연주회를 통해 유명해졌다

악기편성 :
피아노 2, 바이올린 2,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풀루트, 피콜로, 클라리넷, 실로폰, 하모니카(이 하모니카는 오늘날의 하모니카가 아니라 일련의 글라스판을 해머로 때리는 일종의 건반악기이며 음빛깔은 첼레스타와 비슷한 것이었다. 따라서 현재는 첼레스타나 글로켄시필로 대용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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