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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때이른 관곡지...

by 하늘 호수 2014. 6. 23.

 

 

때가 되지 않았나 보다.

연꽃을 보기에는 이른 시기인가 보다.

 

연잎은 무성한데

꽃은 보이지 않는다.

 

꽃은 없다 하여도

초록 그 빛깔이  주는 느낌은

평화...

 

평화로움이다.

 

 

 

  

연잎 아래에서

꽃을 피워 보겠다고

애를 쓰고 있는 꽃봉오리의

고운 자태를 만났다.

 

 

여름 연꽃은 아직도 보이지 않는데

가을 꽃 코스모스는 활짝 피어 하늘거림은 왠말인가?

 

 

 

수련밭 어딘가에 새끼를 숨겨두었을 어미 쇠물닭

개구리를 물고 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바쁜지

수면위를 날으는듯...달음박질을 치는 듯...

 

관곡지 그곳엔 가을꽃 코스모스 한창...

 

 

 

항아리 안에는 무엇이 들어 숙성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눈을 빼꼼히 뜬 금개구리도,

거미도

제 계절을 만난다고 여유만만이다.

 

 

 

 

 

 

 

 

 

 

 

 

 

 

 

 

 

 

 

 

 

 

 

 

 

 

 

 

 

 

 

 

 

 

 

아름다운 풍경도 식후경

맛있는 메밀막국수로 점심 요기를 하고... 연밭으로 GO GO...

 

언제쯤이면

연밭 가득한 연꽃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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