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남대문에 다녀오면서...

by 하늘 호수 2014. 6. 22.

 

 

명동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가 잠시 들른 남대문과 시청

 

물이 내려오고 또 솟구치는 분수가 시원해 보이는 걸 보니

역시 여름은 물이 최고다

 

 

 

 

 

 

분수대 앞에서 비둘기와 놀고 있는 관광객 아가씨의 모습이 예쁘다.

 

 

 

 

 

겉모습은 예전의 남대문일테지만

속은 그렇지가 않다.

불이 나서 복원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복원과정에서 잘못된 것들이 있다하니 속이 부글부글거린다.

보통 집짓기하고는 분명 다를터인데

이런 막중한 일에 장난들을 치다니...

화도 나지만

부끄러운 마음도 든다.

 

 

 

 

 

 

시청앞 광장

아직도 세월호 참사의 미안함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기둥에 매어 있는 노란 리본

온 국민의 안타까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읽을 수가 있다.

 

 

 

"미안합니다.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합니다."

 

 

 

주님, 그들의 영혼을 받아주시고

천국에서 영원한 평화와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주산성에서   (0) 2014.06.23
때이른 관곡지...  (0) 2014.06.23
삼천사와 진관사 계곡  (0) 2014.06.18
선유도에서...  (0) 2014.06.14
성당과 파리공원 야경  (0) 2014.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