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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일상에서

2014 파주 포크 페스티발

by 하늘 호수 2014. 9. 16.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하는 포크 페스티발

티켓이 있다는 지인의 이끌림에 갑자기 가게 된 길...

 

산 위에 있는 저 배에는

분명 사공이 너무 많이 타고 있었던 게야...

 

 

 

자유로 왕복차선 중앙에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가을 느낌에 빠지게 하며

저녁에 있을 음악회로 설레게 한다.

 

 

 

우와~~ 벌써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였다니...

 

해가 무대뒤로 넘어가기 까지 햇살이 얼마나 뜨거운지

가지고 있는 것은 다 펴서 햇빛을 가려보고

작은 그늘이라도 있을라치면 예쁜 모습으로 앉아있다.

 

 

 

일찍부터 텐트를 가지고 와 자리를 잡은 사람들이 많았다.

여긴... 표를 사지 않은 사람들... 음악이야 듣기만 해도 되니까...

 

 

 

우리 앞에 자리를 잡았던 아가...

페스티발 내내 음악의 흐름을 타며 춤추고 얼마나 잘 놀던지...

귀엽고 예쁘다.

 

 

 

 

 

 

 

김장훈... 노 게런티로 왔다고 하며 무대와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어 놓고 갔다.

 

섹스폰 연주도 묵직하지 않고 가볍고 신나게 연주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스페인 가수

김광석의 **를 영어로 번안해서 노래를 불렀단다.

 

임지훈

 

 

 

"사랑해요"를 부른 대학가요 출신 가수...

 

이장희

 

울릉도의 사나이,

나이가 먹어도 멋지다.

 

 

 

 

 

 

2011년부터 있었다는 파주 포크 페스티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즐기는 음악회 정말 좋았다.

내년에도, 아니 매년 또 오고 싶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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