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주일 전 일이다.
영종도에서 LPGA 경기가 있었다.
남편과 함께 오후 시간 잠시 갤러리로 나섰다.
이 날 날씨가 맑지 않은 날이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수많은 알갱이들이 떠 다니던 날.
18홀부터 거꾸로 몇 홀을 돌아 보며
사진 담기 연습...
18홀 그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들이 대단하다
이렇게 많은 갤러리들이 홀마다 가득 찼다.
난 골프에는 별 관심이 없어서 선수가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
갤러리가 온통 둘러싸고 있어
약간의 빈틈으로 초점을 맞추었는데
작품이 되었네...
이 사진 선수에게 보내주고 싶은 마음
이곳이 18홀
미셸위를 만났다.
큰 키에 늘씬한 몸매...
다음 홀로 이동하면서
자신의 공을 응원나온 아기의 손에 쥐어주고 간다.
이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저 차를 준다고...
굿 샷~~~
마지막 그룹 중 한 사람인 박인비가 티샷을 하고 있다.
공이 저기에...
이 순간에는 셧터를 누르면 안되지만
멀리 떨어진 높은 곳에 있어서 당겨 찍어 보았다.
굿 샷~~~
다시 18홀로 왔다.
잠시의 갤러리로 참관을 하다가 돌아오는 길에
을왕리를 갔지만
날씨도 좋지 않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아
그냥 드라이브만 하다 온 날...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른수목원에서... (0) | 2014.10.28 |
---|---|
항동 철길 (0) | 2014.10.27 |
문경새재(영남대로 옛 과거길)의 단풍 (0) | 2014.10.25 |
단풍나무 아래 (0) | 2014.10.25 |
물방울 보석 (0) | 2014.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