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심하던 날 청계천에 나갔다.
물이 참 맑다.
서울 한복판에서 맑은 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시내를 볼 수 있다니
기분 좋은 풍경이었다.
맑은 물 속에는 고기들이 왔다 갔다
평화스러워 보인다.
그런데...
자기들을 노리고 있는 눈동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나 한 건지...
얼마 후...
자연의 세계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었다.
화인더를 통해서 청계천을 들여다 보고 있으니
흐르던 땀도 식고
더위가 가신다.
왜가리와 해오라기의 물고기 사냥은
다음에 더 자세히 보여주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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