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가에 가을이 들었다.
드림파크 한 켠에 조성된 생태 연못.
몇 년 전에 보았던 연못과 조금 다르게 보인다.
외 딴 초가집 한 채가
담쟁이와 연못과 가을빛이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준다.
온통 초록이던 계절을 넘어서
갈색으로 가다 노오랑에서 잠시 멈춘 시간이
따스해 보인다.
연못 위에 놓여진 돌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나도 한 번 건너보고 올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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