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뺨검둥오리 네마리
날아가는 모습이 시원하다.
그리고 힘이 느껴진다.
흰뺨검둥오리는 암수가 비슷하게 생겨서 구별이 어렵다.
두 마리가 다정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암수 한쌍일 것 같은데...
무리지어 있는 모습이 가족을 연상하게 한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벌써 앉아있던 엉덩이를 들썩이며 경계심을 보인다.
그러더니
급기야
푸드덕... 날아가 버리네
경계심이 이렇게 많아서야
어디 친해질 수 있겠니?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곤충.조류.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봄.봄... 나비 (0) | 2016.03.04 |
---|---|
많이 아팠지? (0) | 2016.03.02 |
청둥오리 - 안양천 새 (0) | 2016.02.22 |
쇠오리 - 안양천의 새 (0) | 2016.02.22 |
고방오리 - 안양천의 새 (0) | 2016.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