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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곤충.조류.동물

직박구리 목욕 시간

by 하늘 호수 2016. 4. 21.




나무가지에 앉은 직박구리가 주위를 살핀다.

목욕은 하고 싶고,

구경꾼들은 피하고 싶고...




물가에 내려 온 직박구리

두리번 두리번 몇 번 하더니

물 속에 몸을 담근다.





몸을 물 속에 담그고

이리 저리 강한 날개짓을 한다.


그러나 시간은 찰라...

순식간에 목욕을 마치고 나뭇가지로 올라가 버린다.


몸은 제대로 씻은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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