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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경주 감은사지삼층석탑과 문무대왕릉

by 하늘 호수 2016. 6. 10.




비가 내리는 현충일에 찾은 경주 감은사지

멀리서 볼 때는 그리 큰지 몰랐는데, 석탑곁에 선 서람들의 모습과 비교하니

석탑이 얼마나 큰지 실감이 난다.





감은사지 삼층석탑

감은사는 신라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 한 뒤 왜구의 침략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기 시작하여 신문왕 2년에 완성된 절이다.


감은사에는 죽어서도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에 장사지낸 뒤, 용이 된 부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금당 밑에 특이한 구조로 된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금당 앞에 동서로 마주 보고 서 있는  삼층석탑의 높이가 13.4m로 장대하다.

삼층석탑은 2층 기단위에 몸체돌을 올린 모습으로 처마밑의 받침이 5단이며, 지붕위는 곡면을 이루어

통일신라기의 전형적인 양식을 보인다.


1959년 서탑을 해체 보수할 때 몸돌에서 건립 당시 설치하였던 매우 정교하고 귀중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

1996년 동탑을 해체 보수하였는데 3층 지붕돌의 상면 사리공에서 금동사리함이 발견되었다.


경주에 있는 3층석탑으로는 가장 거대하다.
















그리고

대왕암(문무대왕릉)




문무대왕릉  
 

 경북 경주시 양북면(陽北面) 봉길리(奉吉里) 앞바다에 있는 신라 문무왕의 수중릉(水中陵).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양북면(陽北面) 봉길리(奉吉里) 


 사적 제158호. 대왕암(大王岩)이라고도 한다.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왕이 유언으로,

자신의 시신(屍身)을 불식(佛式)에 따라 고문(庫門) 밖에서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유해를 동해의 대석(大石)에 장사지낸 뒤, 사람들은 왕의 유언을 믿어 그 대석을 대왕암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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