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상동 이끼계곡

by 하늘 호수 2016. 7. 24.





이끼계곡이 있다는 말 많이 들었다.

얼마나 신비로운 곳일까 ...

가 보고 싶었다.

나에게도 기회가 왔다.


물이 흐르는 계곡 위 아래 전체가 이끼로 덮여있나 보다.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아래쪽에서 만나고 왔다.


무더운 날이었지만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사진을 담다보니

땀은 다 어디로 가고

시원함만 남았다.


녹색의 여름 계곡에서

피서 제대로 하고 왔다.

























물 위에 담배 연기처럼 보이는 것이 신기해서 올려 본다.










위 아래 사진은 같은 곳, 그러나 다른 느낌...













반가운 이끼 계곡...

아름답긴 하지만

이끼가 많이 훼손 되었다 하더니

정말 그랬다.

움직이면서도 이끼를 밟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걸었다.


태고의 신비로움을 맛보고 담아오려 했는데

좀 아쉽긴 하다.


아름다운 이끼 계곡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그대로 태고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채

오래 오래 보존 되었으면 좋겠다.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카메라와 친구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와 파도와 그리움  (0) 2016.07.31
함백산의 야생화와 곤충들  (0) 2016.07.26
바다와 꼬마숙녀  (0) 2016.07.22
구름이 둥실거리는 하늘... 한강  (0) 2016.07.17
해바라기  (0) 2016.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