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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이야기/- 카메라와 친구하기

구름이 둥실거리는 하늘... 한강

by 하늘 호수 2016. 7. 17.




장마 기간... 찌뿌려 있던 서울 하늘에

구름이 뭉게 뭉게 피어 올랐다.

검은 구름과, 흰구름 그리고 하늘과 뭉게구름의 그라데이션이 멋지다.


구름이 움직이고 해가 나고 들기를 반복하면서

그림이 시시때때로 달라진다.







한강몽땅 행사를 앞두고 있던 평일 한강은

한가롭기만 하다.


국회 건물 역시 한가롭게 보이는데

그 안에서는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한강 너머 절두산 성지, 그 너머 북한산이다.






엄마와 아가도 소풍을 나오고

갈매기가 한강을 내려다 보며 날고 있는데

아이들은 즐거운 물놀이에 열중이다.























아기를 물속에 앉혀놓은 외국인 부부에게도 즐거운 물놀이 시간이다.




















하늘을 덮고 있던 구름에 구멍이 뚫리는 곳은 그 아래 주변이 밝게 빛난다.


우리의 삶도 가끔씩은 먹구름에 덮이곤 한다.

먹구름 뒤에는 푸르디 푸른 창공이 있고

먹구름은 언젠가는 물러가게 되어 있다.

우리의 삶도 언젠가는 푸르디 푸른 창공이 될수 있을 것이다.

늘 푸른 창공일 수야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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