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을 본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서울하늘 아래에서도 서울타워를 또릿하게 볼 수 있는 날이 그리 많지 않은데
가을은 그렇게 상쾌하게 다가왔다.
요며칠 아침이면 파아란 하늘을 볼 수 있고
시간이 지나 한낮이 되면 흰구름들이 둥실 거린다.
오늘은 태풍이 오는지, 센 바람이 불어 온다.
한더위에 지친 때문일까?
센 바람 마저 기분좋게 느껴진다.
가을 꽃과 하늘과 더불어
상큼한 가을을 맞이해 본다.
오랫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 너무 좋아서
이렇게도 담아 보고,
저렇게도 담아본다.
하늘만큼 우리 마음도 날마다 쾌청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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