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호수 이야기/- 나의 묵상

성모성월에

by 하늘 호수 2017. 5. 28.




 맑은 하늘 5월은 성모성월이다.

장미꽃이 만발하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어제 성모의 밤에 신부님께서 강론 중에 이런 말씀 하셨다.


성모님은 예수님을 두번 낳으셨다.

첫번째는 육체적으로 예수님을 낳으셨고

아드님의 수난과 십자가 죽음의 고통을 바라보시며 마음으로 다시 낳으셨다.


아무 죄없는 아드님의 수난과 죽음을 보시며 

얼마나 애간장이 녹으셨을까?


십자가 상에서 예수님은 

성모님을 우리의 어머니로 주셨다.


애간장이 녹는 지극한 고통을 겪으셨던 성모님은

우리가 겪는 고통을 너무나도 잘 아시고 마음으로 함께 하고 계실 것이다.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할 때는 또 우리와 함께 기쁨을 나누실 것이다.


우리의 소망과 기도를 들어주시고

당신의 아드님께 

우리의 마음을 전달해 주시고 대신 빌어주시는 성모님을 사랑하고 찬미합니다.







유리창에 반사된 성모자상을 담아왔다.
성모님 머리뒤꼭지 부분부터 사방으로 빛이 뻗어나가는 듯이 보인다.

사진을 찍을 때부터 뻗어나가는 빛이 보여서, 

나타나게 해 보려고 노력을 했는데 시원찮다.

내 눈에는 보이는데, 다른 분에게도 보이는지 모르겠다. 

 














 

 


 

반응형

'하늘호수 이야기 > - 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을 축하합니다.  (0) 2017.12.24
갈림길  (0) 2017.06.05
당신께로 가는 길  (0) 2017.04.04
<침묵>을 읽고  (0) 2017.02.13
<나가사키의 노래>를 읽고  (0) 2017.02.12